결혼하고 작은 원룸에서 생활하느라 그릇 장만을 미뤘는데, 이사하면서 사고 싶었던 김성훈 도자기를 드디어 샀어요. 도자기 그릇을 사고 싶었지만, 타 브랜드 도자기 그릇은 좀 무거워서 부담이었거든요. 그런데 김성훈 도자기 그릇은 가볍고 활용도도 높으며, 무엇보다 예뻐서 잘 산 것 같아요.
저는 2인 홈세트에 손님 대비용으로 밥그릇, 국그릇 4세트를 추가하고, 그릇들도 더 추가해서 샀어요. 강남 신세계점에서 할인도 받고, 점원분께서 그릇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떻게 배치하면 예쁜지, 음식을 어떻게 세팅하면 좋은지 팁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김성훈 도자기 그릇은 그릇 양면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밥그릇, 국그릇은 새로 나온 디자인으로 선택했어요. 사이즈가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했지만, 막상 담아서 먹어보니 작지도 않았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