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아트컨벤션에 다녀온 결혼식 후기 입니다.
문래동에 있는 JK아트컨벤션은 문래역이랑 가까워서 대중교통은 편리했습니다. 문래역 5번 출구에서 7분만 걸어가면 도착입니다. 진짜 가깝죠. 그 뿐 아니라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하니 교통 걱정은 필요 없을 곳 같아요. 주차는 약 1000대 정도 가능하다고 해요. 정말 넉넉하겠죠.
근데 살짝 아쉬운 점은 단독 건물이 아니다보니까 하객분들이 살짝 헷갈려하실 수도 있어요. 그건 좀 걱정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직원분이 안내해주신다고 하니까 그나마 괜찮았어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정말 넓고 깔끔하다는 느낌이 드는 웨딩홀 같아요. 홀은 총 세개로 아트리움 홀, 그랜드 홀, 엠버루체 홀이 있어요.
아트리움 홀
아트리움 홀은 뭔가 뮤지컬을 보러온 느낌이에요. 다른 결혼식장과는 다른 색다르고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아트리움 홀은 오페라 극장 컨셉으로 꾸몄다고 들었는데, 천고가 엄청나게 높아서 그런지 정말 그런 분위기였고, 신부대기실과 홀이 이어져 있어서 동선은 좋아요.
그랜드 홀
그랜드 홀은 천고가 엄청나게 높았고 샹들리에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서 고급진 분위기가 장난아니더라고요. 신부가 등장하는 곳은 신부가 돋보이도록 하는 꽃이 가득 꾸며져있어서 공주님이 등장하는 느낌이랄까?
엠버루체 홀
엠버루체 홀은 신부와 신랑이 입장하는 입구가 다른데, 엠버루체 홀도 천고가 굉장히 높고 그랜드 홀과 다른 샹들리에 장식으로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있어서 깔끔하니 뭔가 숲속이 생각나는 홀입니다.
버진로드도 엄청 높아서 주목받기 딱 좋다고 생각이드는 홀 입니다. 버진로드 느낌은 딱 패션쇼에서 나오는 듯한 버진로드였고 특이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JK아트컨벤션 홀은 전체적으로 천고가 높고 신랑,신부분들이 주목받기 좋을 것 같은 구조였어요.
웨딩홀 3개중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아트리움 홀은 색다른 오페라 극장 컨셉이 특이해요. 신부 대기실도 따로 설명을 하면 전체적으로 꽃이 신부를 둘러싸는 형태로 조화롭게 잘 꾸며져 있어요.
식사는 부페이고, 음식 종류도 굉장히 많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자리도 넉넉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