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파크 웨딩홀 후기를 찾아보니 밥이 맛있다는 말이 많았어요. 그리고 친한 친구가 하객으로 간 적이 있는데 밥이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서울에서 예랑이 동네랑 거리가 좀 가까웠으면 했는데 보타닉파크웨딩홀이 거리도 차로 25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지하철역에서도 나오면 바로 웨딩홀이라 그것도 좋았어요.
거기에 어두운 홀로 보고 있었는데 딱 홀도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가지 컨셉이었는데, 저희가 보는 날짜가 딱 오키드홀(어두운 홀)이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제일 잘 맞고 좋았어요.
방문한 웨딩홀
보타닉파크웨딩홀 장점: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고, 밥이 맛있다는 평도 많고 주차도 좋았고, 혼주 식사하는 곳이 따로 있음. 홀도 다른 느낌의 두 가지 홀로 결정을 하기에도 좋음 단점: 크게 없었던 것 같음
베뉴지웨딩홀 장점: 단독웨딩홀 건물로 넓은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도 엄청 크고 네추럴홀이 리뉴얼되어 무척 깨끗하고 예뻤음. 가격이 가본 곳 중에 제일 좋았음. 가격 듣고 예랑이랑 둘이 감탄했어요. 단점: 홀이 너무 예뻐서(네추럴홀) 하고 싶었지만 지날수록 밝은 느낌의 홀에 비해 조명을 어둡게 해서 스냅이 이쁘게 나올까 하는 느낌을 받음.
신도림 웨스턴베니비스 장점: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해서 교통이 좋음 단점: 테크노마트에만 웨딩홀이 7, 8층으로 2개가 있어서 웨딩공장 느낌남
여의도웨딩컨벤션 장점: 홀이 제일 커 보였고 단독홀이라 좋았음 단점: 하객 대기하는 곳이 좀 좁아 보임. 상담이 좀 불친절했음
보타닉 예약실 상담
처음으로 본 게 차를 가져가다 보니 주차장이 제일 먼저 보였는데 주차는 크게 무리 없이 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다음 상담받을 때는 친절하게 잘 상담해주셔서 좋았어요. 예랑이가 전날 저녁에 다리를 다쳐서 홀 보는 데 불편해하니 천천히 걸음에 맞춰서 보여주셨네요. 휠체어까지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따로 식사사진도 보여주시고 사진으로만 봤지만 엄청 잘 나오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로비 쪽에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도 못했던 케이크 커팅이 있다고 해서 살짝 오글거릴 것 같았지만, 그래도 뭐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싶어서 그것도 깨알 좋았어요.
비교했던 웨딩홀
단점이라고 제일 없는 보타닉이 딱 결정됐지만 고민하자면 생각했던 것보다 홀이 예뻤던 베뉴지서울 웨딩홀이 제일 고민이긴 했는데, 홀 느낌이 너무 다른 두 곳이어서 처음부터 밀고 나간 어두운 홀에서 진행하자 하고 보타닉을 딱하고 결정했네요.
보타닉 웨딩홀 장점
처음부터 생각했던 어두운 웨딩홀에 잘 맞는 오키드홀이 호텔예식 느낌으로 고급지고 이뻤고, 밥이 맛있다는 후기들이 제일 크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아 참 넓은 신부대기실도 좋았어요. 그리고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점도 엄청 좋았어요. 로비에 꾸며져 있는 가든 스타일링도 사진 찍기에 참 좋아서 좋았고. 큰 단점이 없이 좋은 점이 많았던 보타닉파크웨딩홀이에요.
교통은 마곡나루역에 연결되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하객분들에게 참 좋은 점으로 느껴서 매우 만족했어요. 주차도 제가 직접 가서 해봤지만 크게 불만족할 만한 것이 없었어요.
주차공간도 넓고 주차를 하기에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고, 지방에서 오는 버스가 있어서 문의드렸는데 보타닉웨딩홀 측에서 따로 공간이 있어서 당일에 잘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니 그 점도 안심이 됐습니다.
홀은 카라홀과 오키드홀로 카라홀을 밝은 느낌의 하우스 웨딩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밝은 홀에 관심 없던 저인데도 사진보다 훨씬 이쁘고 감탄하게 되는 이쁜 홀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결정한 보타닉파크웨딩에 오키드홀. 전체적으로 다크네이비 톤의 고급적인 호텔예식 느낌이 나는 홀을 보자마자 여기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고, 신부대기실도 무척 넓어서 친구들이 앉아서 있는 공간도 있고 좋았습니다.
식사는 보타닉파크웨딩 하면 밥 맛있는 곳이라는 후기들을 방문 전부터 이미 많이 봐서 기대하고 갔어요. 사진만 봐도 맛있게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중에 이미 먹어본 친구가 진짜 맛있다고 얘기해줘서 더 믿음이 많이 갔습니다.
비용은 저희가 그전에 가봤던 곳들에 비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사실 다른 곳에서는 저희가 택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두 날짜라서 아무래도 좀 더 비용혜택을 많이 보는 일요일 예식비용으로 견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보타닉웨딩홀에서는 오키드홀이 토요일 예식만 진행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비싸겠다 했는데 너무 좋은 조건으로 상담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고민은 했지만 선택을 안 할 수가 없는 보타닉파크웨딩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