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박람회 말고 종로 예물업체 직거래 추천하는 이유

웨딩반지 직거래 정찰제 가격인 디아나주얼리로 결정했던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웨딩박람회에 가서 혼수는 계약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혼수준비는 나중에 해도 시간 여유도 많고 웨딩박람회에서 계약하게 되면 수수료가 20-30% 컨설팅 업체에 나가게 되어서 가격이 비싸진다고 했어요.


저희도 박람회에서 웨딩밴드 상담을 받기는 했지만 (상담 선물 도장찍기 때문에) 뒤통수는 따가워도 계약하지 않았고, 종로 웨딩밴드를 찾아서 고고! 결직웨딩에서 직거래 이벤트 중인 디아나주얼리와, 나르샤쥬얼리 이렇게 종로 예물업체 2곳을 미리 예약하고 웨딩반지 사냥을 나섰어요.

종로 예물업체 투어 시작

컨설팅 카페 후기보고 선택한 종로 예물업체에서는 미리 추천인 할인 그런 거 댓글과 쪽지로 알아보고 추천인 할인 받으려고 미리 준비하고 종로로 웨딩반지 투어를 시작했어요.

맨 처음 들른 업체는 디자인도 많고 단독매장이라서 조용히 상담받을 수 있었고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찾아간 곳이 효성주얼리시티 지하 1층에 있는 디아나주얼리였어요. 효성주얼리시티 1층에서 상담받고 바로 지하층으로 내려갔어요.

결직웨딩에서 직거래로 추천하는 예물업체이고, 할인 이벤트, 정찰제 가격에 믿음을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디아나주얼리도 매장에 손님들은 많았지만 정신이 없고 시장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었어요. 뭔가 손님 많은 대형 종로 예물업체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디자인들이 많이 있었고 이것저것 웨딩밴드 디자인을 다 착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웨딩반지 구경을 하고 선택을 할 수가 있었어요.

가격 비교 결과

종로쪽 웨딩반지 업체 3군데 모두 디자인은 비슷했고, 웨딩밴드 수준도 다 좋아 보였어요. 가장 눈이 갔던 곳 2곳은 디아나주얼리, 나르샤쥬얼리, 이 두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 말대로 웨딩박람회에서 강남업체를 계약하고, 굳이 강남에서 반지를 맞추지 않아도 종로업체 모두 반지는 다 좋아 보였어요.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밴드들을 계속 착용하고 3-4개 정도의 웨딩반지가 마음에 들었고, 최종 선택을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리고 가격을 여쭤봤는데 3군데 종로 예물업체 중에서 디아나주얼리가 가장 착했어요.


컨설팅업체와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업체에 지급하지 않아서,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혹시 어머님 반지나, 금제품 집에 있으면 매장으로 가져와서 활용하면, 리세팅이나 금제품은 매입해 주셔서 웨딩밴드 가격을 정말 잘 할인해 주실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가지고 있는 금붙이가 없어서 패스했어요.

웨딩컨설팅에서 운영하는 웨딩카페들과 제휴된 웨딩밴드 업체들에서 마케팅하는 추천인 할인제도 그런 거 믿지 말고, 그냥 직거래로 깔끔하게 할인받아 구매하는 게 최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추천인 할인 이런 거 해서 견적받은 다른 종로 예물업체들보다 디아나주얼리가 가장 가격이 착했어요. 그리고 카페에 마음껏 후기 남겨도 된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순금보다는 다이아몬드에 꽂혀서 다이아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신랑이 세트로 목걸이도 하나 맞춤으로 해준다고 해서, 목걸이도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혼수는 직거래로 계약하자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할인 많이 해주시니 예물업체 갈 때는 꼭 정찰제 업체를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2-3군데 정도는 꼭 비교해 보시고 굳이 박람회에서 비슷한 제품들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마시고 웨딩반지 같은 혼수는 직거래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디아나주얼리 같은 경우는 샵도 강남 업체들처럼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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