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날짜를 잡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자 결혼 준비의 시작은 바로 마음에 드는 예식장을 계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알아보려고 하면 강남, 송파, 영등포 등 지역도 방대하고 호텔 예식부터 컨벤션, 채플 웨딩까지 스타일도 너무 다양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평생 한 번뿐인 소중한 날을 위해 우리 부부의 취향과 하객들의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베뉴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웨딩홀의 분위기와 예식 형태일 것입니다. 신랑 신부에게 온전히 집중되는 웅장하고 어두운 호텔식 컨벤션 홀을 선호하신다면 '더컨벤션'이나 '루이비스' 같은 곳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아펠가모'나 '더채플앳청담' 같은 채플 홀이나 밝은 하우스 웨딩 스타일이 적합하죠. 특히 최근에는 식사와 예식이 분리된 분리예식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이동 없이 자리에서 식사를 즐기는 동시예식을 선호하는지에 따라서도 선택지가 크게 달라지므로 두 사람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객들을 초대하는 자리인 만큼 식사와 교통 편의성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흔히 '밥펠가모'라 불릴 정도로 밥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은 예약 경쟁이 치열한데요, 호불호 없는 뷔페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정갈한 갈비탕 한상차림이나 코스 요리를 선호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 하객이 많다면 고속터미널이나 SRT 수서역과의 접근성, 그리고 주차 공간이 넉넉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웨딩홀은 1년 전에도 골든타임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워킹으로 일일이 알아보다가는 헛걸음하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웨딩홀마다 잔여 타임이나 프로모션 적용 여부에 따라 견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인이 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웨딩플래너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우리 예산과 조건에 딱 맞는 '숨은 보석' 같은 베뉴를 추천받고, 무료 시식권이나 웨딩 연주 서비스 같은 추가 특전까지 챙긴다면 훨씬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식장 계약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