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안쓰는 앱 권한 삭제, 끄는 방법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생기는 작은 꿀팁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앱을 설치해두고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갤럭시에서는 일정 기간 쓰지 않은 앱의 권한을 자동으로 꺼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보안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가끔은 필요할 때 앱이 제대로 알림을 못 주거나 배경에서 작동이 막혀서 불편할 수 있죠. 오늘은 이 자동 권한 삭제 기능을 어떻게 끄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앱 권한 자동 삭제가 뭔지 간단히 말해볼게요. 안드로이드에서 일정 기간 앱을 안 쓰면, 그 앱에 허용해뒀던 카메라나 위치, 알림 권한 같은 것들을 자동으로 끊어버리는 기능입니다. 보안 측면이나 배터리 소모 줄이는 데에는 좋을 수 있지만, 정말 가끔 쓰는 앱의 경우에는 갑자기 권한이 사라져서 알림이 안 온다든지, 정상 작동이 안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이 기능을 끄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실 진짜 간단합니다.

  1. 먼저, 권한 삭제 기능을 꺼주고 싶은 앱 아이콘을 꾹 누르세요.
  2. 그러면 작은 팝업창이 뜨는데, 거기서 오른쪽 위쪽에 있는 ‘i’ 아이콘(애플리케이션 정보)을 누릅니다.
  3. 그럼 그 앱의 정보 화면이 뜨는데, “사용하지 않는 앱 권한 삭제”라는 항목이 활성화되어 있을 거예요.
  4. 이걸 한 번 터치해서 비활성화로 바꿔주면 끝납니다.


이렇게 하면, 오래 안 쓴 앱이라도 권한이 자동으로 날아가지 않으니까, 가끔씩이라도 꼭 필요한 알림이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팩스 같은 앱을 거의 안 쓰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런데 필요할 때 권한이 없어져서 팩스를 못 받으면 곤란하죠. 그런 경우에 딱 이 방법으로 예외 처리를 해두시는 거예요.

정리하자면, 갤럭시에서 자동으로 권한을 꺼주는 기능은 유용한 면이 있지만, 무조건 이 기능을 켜둘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만 쓰지만 백그라운드 알림이나 특정 권한이 계속 필요한 앱이라면, 방금 소개해드린 설정을 한 번만 꺼주시면 문제가 없어집니다.

다음 이전

GOOGLE AD




웨딩플래너 수수료 아직도 추가비용으로 지출하실건가요? 수수료 없는 스드메 직거래를 부도걱정없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