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올려 더욱 많은 축복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그렇듯 혼전임신으로 결혼 준비하시는 신랑신부님들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예전에는 혼전임신이 사회적으로 조금은 부끄럽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은 '애기가 혼수래잖아~'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혼전임신에 대해 사고가 많이 열려지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축복 속에서 진행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실제 신랑신부님들은 결혼 준비가 더욱 힘들다고 느끼실 텐데요. 둘이서만 준비해도 예민해지고 버거운 부분들이 있는데 소중한 아기와 함께 셋이 준비해야 하기에 결혼 시기 조율부터 꽤나 골머리를 썩히게 된답니다!
특히 신부님의 건강과 컨디션이 최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혼 준비 시 주의사항에 대해 신랑신부님 모두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혼전임신 결혼 준비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아기를 위해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준비해 보세요!
주치의 확인 후 일정을 조율하세요
무작정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임신 초기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고, 가장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언제쯤 진행하는 것이 무리가 없을지 반드시 주치의의 검진을 받고 결혼 일정을 계획하세요.
드레스는 시기에 따라 선택하세요
임신 개월 수에 따라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개월별 입을 수 있는 입기 좋은 라인들이 달라지게 됩니다. 개월 수에 따른 드레스 선택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3-4개월
아래 배가 살짝 부풀어 오른 정도로 배가 거의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이 시기가 가장 진행하기 좋은 때인데요. 드레스 라인 또한 선택의 폭이 넓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얇은 소재의 머메이드 라인은 자칫 배가 나와 보일 수 있으니 피해주시고, 골반 라인까지 잡아주는 A라인 드레스를 추천드립니다.
5-6개월
슬슬 배가 불러올 시기로 6개월은 특히나 눈에 띄게 불어옵니다. 또한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드레스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요. 복부에 부담이 가는 타이트한 드레스는 제외하고, 하이웨스트 라인의 엠파이어 라인이나 얇은 소재로 여러 겹 덧댄 레이어드형이나 시선을 상체 위부분으로 옮겨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드레스도 좋겠습니다.
7-8개월
배가 많이 불러있는 시기로 무엇을 입어도 티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최선의 선택은 프린세스 라인의 드레스나 스커트 라인이 풍성한 드레스로 볼록한 배를 가려주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허니문은 신중하게 선택해요
임산부가 여행하기 가장 적정한 시기는 13주 ~ 28주 사이로 자연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낮은 안정기에 접어든 시기이며, 태아의 두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라 태교 효과도 높아 가장 좋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32주 이상이면 비행기 탑승이 불가합니다.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은 있겠지만 미리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죠?
결혼 준비하면서 이미 쌓인 피로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장기간 비행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무리를 주는 것이기에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광지보다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가 더욱 좋겠습니다. 휴양지로는 코사무이, 괌, 푸켓, 사이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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