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러 나라와 도시를 가 봤지만 그중 제일은 어디였냐고 물어본다면 답하고 싶은 곳은 바로 크로아티아입니다! 아, 아직 물론 이태리랑 스위스, 북유럽 쪽은 못 가봤어요.
크로아티아에서 전 수도인 자그레브는 공항 때문에 가고,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이렇게 갔는데 단연 플리트비체가 쩔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 중 하나라고 듣기도 했는데요. 진짜 물색이 말이 안 돼서 사진에도 다 안 담길 정도로 너무 예쁜 깊은 에메랄드 빛이었어요! 진짜 요정이 살 것 같은 곳 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플리트도 정말 예뻤어요! 저는 페스티벌 때문에 일부러 찾아간 곳인데 도시 자체가 너무 예뻐서 반하고 왔어요. 크로아티아는 진짜 도시마다 다 색다르고 휴양지 느낌 나는 곳이 많아서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해변에도 사람들이 많았고, 동네 자체가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