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5년을 기념할 겸 근교로 1박을 을왕리쪽으로 다녀왔었어요. 을왕리쪽엔 처음 가봤는데 을왕리 해수욕장을 끼고 생각보다 많은 숙소들이 있더라고요.
급하게 숙소를 정했던거라 더 좋은 뷰의 호텔들은 예약이 꽉 찼어서 더위크앤리조트로 예약하고 갔었어요.
숙소까지 가는길에 중간에 횟집에 들려 대방어회도 포장해서 숙소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보며 먹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기념하러갔던거라 풍선과 조명을 달고 사진 찍으면서 놀다보니 금방 노을이 지고 있어서 베란다에서 노을도 보고 너무 힐링되는 날이었어요.
저녁은 리조트 내에 바에서 포장되는 음식들이 있어서 전화로 미리 주문해서 시간 맞춰 가지고오면 되니 편하더라고요. 씨유 편의점도 지하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도 사기 좋았아요. 을왕리로 놀러가서 진짜 숙소에서만 먹고 놀고 와서 안심하고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