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몇 년 전에 다녀온 경기도 가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내여행을 갈 때, 바다도 좋지만 그늘이 있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계곡을 선호한다면 가평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서울 근처 계곡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가평 계곡에 갔을 때, 당일치기로 방갈로 하나만 빌려서 다녀왔는데요. 계곡 바로 앞에 있어서 물놀이하기도 좋고, 놀다가 지치면 방갈로에 올라와서 쉴 수 있습니다.
물소리를 들으면서 낮잠까지 자니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여행으로 가평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이영자 님이 추천해서 유명해진 닭볶음탕집에 들렀습니다. 분위기와 풍경이 독특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에요.
숯을 이용해 큰 가마솥에 끓여주는 닭볶음탕이었는데, 조금 더 졸여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라면 사리는 기본으로 넣어주더라고요.
라면 사리를 먼저 먹은 후에 국물이 걸쭉해지고 닭에 양념이 스며들면 그때 닭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닭볶음탕까지 곁들일 수 있고, 산새 소리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국내여행을 떠나보세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가평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