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장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접근성, 주차 편의성, 그리고 음식이었습니다. 이 점에서 공덕 아펠가모는 양쪽 모두에게 중간 지점이라 교통이 편리했고, 식장 건물 뒤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하객분들의 주차 문제도 해결되는 점이 좋았어요. 다른 웨딩홀들을 투어했을 때는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혼잡한 주차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공덕 아펠가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밥펠가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펠가모 체인의 음식 맛이 좋다는 이미지를 지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격 부분에서도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어 상담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보증 인원과 위치, 식사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금액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1월에 공덕 아펠가모 예약 상담을 받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예식이 진행 중이었는데, 예약실 직원분께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안내해 주셔서 기다리지 않고 상담실로 이동했습니다. 상담하는 동안에도 많은 커플분들이 공덕 아펠가모를 방문하고 있었어요.
먼저 상담실에서 예식 일정, 서비스, 금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라로브홀부터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마리에홀, 연회장, 예비 신부 대기실을 둘러본 뒤 다시 상담실로 돌아왔습니다. 층이 다르지만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이어져 있어 이동이 편리했고,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상담 후 바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공덕 아펠가모를 선택하게 된 이유
공덕 아펠가모는 처음 생각한 예산에 맞는 견적이었고, 보증 인원 250명으로도 진행 가능했습니다. 뷔페도 지인들이 맛있다고 칭찬할 만큼 퀄리티가 있다고 들어 안심할 수 있었어요.
혼주 메이크업도 건물 3층에 있는 연계 메이크업샵을 이용해 추가 이동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고, 웨딩홀에 일찍 도착하는 신부를 위해 예비 신부 대기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차분하게 예식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라로브홀과 연회장이 층이 다르긴 해도 전용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이어져 있어 하객들이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이 점이 계약 결정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라로브홀
아치형 천장 구조로 웨딩홀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 덕분에 웅장한 느낌이 납니다. 조명도 은은하게 설정되어 있어 성당 예식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적합해 보였습니다.
마리에홀
아펠가모 마리에홀은 라로브홀에 비해 천장이 평평해 조금 낮아 보이지만, 버진로드 양쪽으로 밝은 꽃장식이 배치되어 있어 좀 더 캐주얼하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지나치게 정적인 홀은 부담스럽지만, 너무 가벼운 느낌도 싫다면 적절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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