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 강남 웨딩홀은 신부대기실이 꽃장식이 너무 이쁘게 잘되어 있었어요! 대기실도 너무 넓고 화사한 느낌이 나서 사진도 이쁘게 잘 나오고 동선이 잘되었는 느낌이 났어요.
아무래도 채플앳라인들이 식장도 많고 평소 좋아서 그런지 정리가 잘되었는 느낌이었어요.
친구랑 친구 남편이 교회를 오래 다녀서 정숙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이 이뤄져서 홀과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홀이 전체적으로 채플 느낌이 많이 나서 교회 다니시는 분 입장에서 너무 좋은 홀일 것 같아요.
라포레홀은 천고가 조금 낮아서 좀 아쉬웠어요.
로비가 넓어서 오히려 휑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정리도 깔끔하게 잘되어 있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한상차림으로 나왔어요. 채플앳라인들이 다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갈비탕이랑 반찬들이 잘 나와서 먹을 만했는데 음식이 좀 다 차가워서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부케 받는다고 밥을 너무 늦게 먹으러 가서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게 다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직원분들이 안내를 잘해주셨는데 주차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주차를 버스를 타고 가서 꺼내야 해가지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어요.
밥이나 전체적인 것들은 다 좋았던 것 같아요. 홀 분위기도 너무 이뻐서 다른 홀도 구경하고 싶어요. 라온제나 강남 웨딩홀은 특히 채플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라온제나의 신부대기실 꽃장식과 넓은 공간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특유의 깔끔한 정리와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주차 시설은 조금 불편했던 점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