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블랑 웨딩드레스 본식드레스 웨딩카페에서 진행한 가봉 후기입니다.
르블랑 웨딩을 처음에 선택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드레스투어때 3곳을 보러가기로 했는데, 그 중 제일 정보가 없고, 드레스를 인스타나 이런곳에서 보기 힘들어서 보지도않고 제일 마음에 들지 않던곳이였어요.
마음속으로 1,2 번 드레스샵을 갔다가 마지막으로 르블랑 웨딩을 가서 마음을 정말 비우고 갔는데, 드레스 상태도 너무 깨끗하고 좋았고 베일도 예뻣고 감각적이고 심플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르블랑웨딩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르블랑웨딩에서 a라인 드레스를 입자! 하고 생각했지만, a라인보다 머메이드가 더 잘어울린다는 친구들의 판단 하에 머메이드로 고르다가 실장님이 들고와주신 드레스는 입어보기전엔 이게뭐지? 하고 안입으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실장님이 한번 대보기만하고 안어울리면 바로 벗겨드릴게요 해서 대보기만했는데, 마음에 들었고 친구들 그리고 거기 있던 전부가 제일 잘 어울린다며 칭찬해주셔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