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 가격을 여러군데 비교하고 결국 촬영스튜디오 정하기까지의 후기를 올려볼게요. 처음에는 웨딩홀 패키지로 깔끔하게 진행하려고 했는데, 하우스 웨딩홀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스드메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스드메 가격 같은 경우는 정말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름도 비슷비슷하고 외우기도 힘들었지만, 예비 신부의 집중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요 ㅎㅎ 스튜디오를 고를 때 저는 너무 화려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1~2년 뒤에 손발이 오그라들까 봐 깔끔한 분위기로 촬영하는 곳을 골랐어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스튜디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생 간직할 사진인데 결혼이라는 분위기에 취해 나와 잘 맞지 않는 스드메를 고르게 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저는 웨딩홀을 선택할 때도 그랬지만, 숲속에 있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뭔가 샤랄라 하고 요정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래도 너무 억지스러운 포즈는 없는 그런 곳으로 골랐어요. 드레스샵도 3곳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비슷한 조건에서 견적을 받고, 비교한 뒤 마음에 드는 곳을 최종적으로 방문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다 예뻐, 다 마음에 들어... 결정 장애의 순간이 다가오게 돼요.
이럴 때 플래너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경험을 통해 쌓아온 센스를 바탕으로 추천해 주신 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아직 촬영 전이지만, 플래너분과 결혼 선배들의 가장 컸던 충고는 ‘많이 웃는 연습을 하라’는 거였어요. 그게 어려워서 약간 차분한 느낌을 골랐지만, 그래도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어찌어찌해서 저는 스드메 가격도 괜찮게 골라서 진행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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