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루벨 웨딩홀 방문후기. 밝고 뷰가 좋은 결혼식장


강동에 있는 루벨웨딩홀은 홀이 예뻤어요, 층고가 높았고 밝은 느낌의 홀이고. 조명도 있지만 위 천장이 거울로 되어있어서 더 넓어보이기도 하고 시각적으로 더 밝아 보이더라구요, 보통 다들 어두운 홀에서 하는데 이 홀은 창문이 다 있어서 밖이 보일 수도 있지만 얇은 커텐으로 가려져서 햇살이 다 들어오더라구요.

버진로드가 길지는 않지만 꽃이 있어 예쁩니다, 신부대기실은 식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신부의 하객들이 정말 편해보였어요, 연회장도 바로 같은 층에 있어서 하객의 입장에서 바로 이동이 여기저기 가능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웨딩홀 자체가 우선 밝은 홀이라서 신랑 신부가 더 빛나보이기도 하고 행복해보였어요. 식순이 짧아 시간이 금방 갔지만 40분 내에 결혼식을 볼수있어서 하객의 입장으로서는 좋았습니다.

전문 사회자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사회도 하고 축가도 하셔서 신기했어요, 그런데 사회도 잘보고 축가도 잘하셔서 성악 느낌나고 잘 봤어요, 성시경 두사람을 불러주셨는데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그뒤에 성악가 4분 전문 축가가 와서 부르셨는데 정말 잘 부르셨던게 기억나네요.

로비는 되게 작은편이라서 양가 하객이 북적북적여서 좀 좁은 느낌이였어요. 혼잡스러울수도 있으나 양가 로비가 그렇게 엄청 달라붙어있지는 않아요. 로비에 신부대기실이 바로 있어서 축의금 전달하고 신부를 보러 가는 분들은 아주 동선이 좋으실꺼같았고, 접수대는 일반적인 접수대 였습니다. 로비에 주차권 받는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음식

식사는 뷔페식이였습니다. 음식가지수는 꽤 많았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의 맛이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건 볶음밥이고, 회, 초밥, 잡채, 게장, 고기류는 바베큐, 불고기, 육회 등이있었는데, 전 웨딩홀을 가면 늘 육회를 많이 먹어요 그런데 육회가 그냥 그랬어요.

식사를 하고 있으니 신랑신부가 인사하러 오더라구요, 후식을 먹을 때는 아이스크림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인데 그거 맛있고,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이여서 엄청 먹었네요. 떡과 케이크 쿠키류는 그냥 그랬고, 과일은 가짓수가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음식맛이 무난해서 먹기 좋았어요. 음식도 식지 않고 따뜻하고 비어있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루벨 웨딩홀 위치

위치는 강동역에서 완전 가까워요. 강동역 1번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진짜 교통편은 압승입니다.

지하철 타고 오시는분들에게는 최고예요. 자가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하시는분들은 주차장이 건물에 바로 있어서 이용하시기 편하실것 같아요, 예식 시작전에 테이블가서 주차권 받으시면 됩니다.

역시 낮시간에 하니 햇빛이 잘 들어와서 홀이 너무 빛났어요. 거기에 거울 천장이라 홀이 더 넓어보였고, 예쁜 장식들이 가득있었어요, 버진로드가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꽃장식들이 예뻐서 신부도 예뻐보이더라구요.

웨딩홀 로비

로비도 신부대기실도 그냥 전반적으로 하얀 느낌이예요, 새하얀 느낌이 어울리는 신부들에게는 예쁜 홀이예요 신부대기실도 환하고 신부 뒤편으로 꽃이 너무너무 많아서 신부가 좋아하실꺼 같더라구요. 식사도 연회장에 음식 가짓수가 많고 다들 맛없다고 하지 않고 무난하고 맛있다고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정도면 성공 아닌가요? 홀 예쁘고, 대기실 예쁘고, 식사 맛있으면 금상첨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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